농림부와 에이티(aT 농수산물유통공사 : 사장 정귀래)는 월드컵 기간동안 김치와 인삼의 로고가 새겨진 응원용 막대풍선 5만개를 제작해 토고전(6.13)은 물론 프랑스전(6.19)이 열린 라이프니치와 스위스전(6.24)이 열리는 하노브의 주 경기장 및 길거리 응원에 활용하는 등 월드컵을 한국식품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16강 진출 고비인 스위스전(6.24)이 열리는 하노브 시내 월드컵 팬프라자의 한국농식품 홍보행사(6.21-6.23)에서는 김치․인삼 전시와 함께 김치 소포장샘플(80g)을 나눠주고 독일지역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있는 인삼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인삼차 시음 및 인삼차 샘플을 제공하고, 김치 인삼 응원 티셔츠를 제공하는 현장 게임 이벤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프랑크푸르트 소재 한․중․일 마켓 12개 대형매장에서 한국식품 종합 특판행사(6.6 ～ 6.10)를, 인터콘티넬탈 호텔에서는 한국농식품 홍보행사(6.11～6.13)를 각각 열어 현지인의 주목을 받았으며 FIFA관계자 및 각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발딛을 틈이 없었다.

  이번 마케팅을 통해 aT는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 홍보 및 수출촉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건강전문지 ';Health' 세계 5대 건강식품 선정 이후 김치를 유럽지역에도 지속적으로 알려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