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의 투명경영에 대한 강한 실천의지를 천명하고 고객인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 태어나겠습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 사장 정귀래)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가청렴위원회, 시민단체, 농림유관단체, aT임직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사회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투명사회 실천협약 및 시민참여헌장 서명, 공기업 참여헌장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aT의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각각 서명했다.

이번 투명사회 실천협약은 ▲부패청산 및 청렴도 제고 ▲투명경영과 윤리경영 강화 ▲농림분야 이해관계자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로써 aT는 지난해 윤리강령과 행동강령을 제정하는 등 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시스템을 정비한데 이어, 올해에는 투명경영 실천과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반부패 추진기획단 구성, 내부공익신고제도와 청렴계약제 도입, 평가와 보상체계를 대폭 강화하는 등 운영 측면에서의 각종 제도를 마련했다.

aT 정귀래 사장은 “앞으로 임직원의 부정·부패 예방, 제보 조사활동 등과 같은 감사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aT 사랑나눔단 운영을 통해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확대하는 등 윤리경영을 더욱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