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09년 마케팅 11기를 수료한 화천의 한경희라고 합니다. 저의 화천은 군 접경지역이라서 군부대 외박이나 외출이 없이는 소비가 거의 전무합니다. 작년의 천안함과 연평도 때문에 군인들의 외출이나 외박이 금지되었고 ,후반기에는 구제역 때문에 화천 1년 최대 축제인 산천어 축제마저 취소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산천어 축제를 위해 준비한 농산물,임산물,가공품들,빙판 아르바이트,산천어,그리고 얼음낚시 예약까지 모든게 패닉상태였지요. 이 축제하나로 화천군민 1년을 먹고 산다고 하더군요. 특히 생물인 농산물 처리가 가장 큰 골치덩어리였습니다. 화천군에서 판매를 위해 수매한것이 약10억원 정도 되었었거든요.저는 이중 임산물을 의뢰를 받았는데 정말 막막한거예요. 제작년에도 이한준팀장님께서 감자를 팔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는데 염치없게도 또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한준 팀장님께서는 잠시의 망설임 없이 당연히 팔아드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105만원 상당의 임산물을 팔아주셨답니다. 첫 판매가 순조로와서인지 화천의 농산물 판매는 산천어 축제때보다도 더 많이 홍보도 되고 더많이 판매도 되었다고 합니다. 유통교육원에서 맺은 이한준 팀장님이하 변혜진과장님,그외많은분들과의 인연이 벌써 3년째 이어져 오네요. 어려울때 힘이 되어주시는 이한준 팀장님!!!항상 감사하구요. 항상도와주신 은혜 평생 잊지않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