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장개척부 시장개척사업 담당자분께 감사합니다.

당사는 해남에서 오랜 기간 동안 친환경 쌀을 재배해왔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해외수출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느끼던 차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신시장인 카자흐스탄으로 쌀 수출 기회가 될 수 있는 사업인 농식품 시장개척사업(프런티어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제안해주셨습니다.

해당 사업은 일회성 예산 지원을 넘어, aT본사의 지원과 현지 글로벌마케터를 통해 실제 수출 계약까지 원스탑으로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 시장 조사부터 바이어 발굴, 해외 식품 인증 및 현지 마케팅 등, 수출 전 과정 밀착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청년해외개척단원의 러시아어 통번역 지원도 현지 진출에 매우 유용했습니다.

aT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한지 3개월만인 지난 7월에는 그간 한국산 쌀이 수출된 적 없는 카자흐스탄에 4만 5천달러 규모의 초도수출을 성공했습니다. 이 제품은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CU 편의점에 김밥용 쌀과 매장 판매용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담당자분들께선 해남에서 진행된 선적식에도 직접 찾아주셔서 축하의 마음도 전해주셨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시장개척지원사업이 없었다면 이러한 성과를 단기간에 이루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신시장개척부 담당자분, 카자흐스탄 사무소장분과 단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시장개척사업을 통해 더 많은 중소 수출업체가 다양한 국가에 진출하고, 수출도 확대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