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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해외박람회 및 수출 현지화사업, 해외 행사 소회
  • 작성일Wed Jan 03 19:00:49 KST 2018
  • 조회수3429

안녕하세요?

평창의 박광희 김치입니다.

저는 2017년을 참으로 바쁘게 보내기도 했거니와

우리와 같이 작고 영세한 업체가 해외 사장을 개척하는데 있어

AT의 적극적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를 생각해 보며

여러 사업에 신청했을 때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AT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2018년 새해 벽두에 이 글을 씁니다.

저는 15년 동안 김치를 하면서 국내외 박람회에 많이 참석하였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시장 상황이 변해 가는걸 보면서 내가 나아갈 길을 찾다보니

좁은 국내시장에서보다는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2007년 동경 식품박람회 대 저희 제품이 너무 앞서 간다는 생각을 가진 후 7년,

2014년 파리 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2015년 상해식품박람회, 독일 아누가박람회,

2016년 동경식품박람회, 파리박람회, 아부다비박람회

2017년 일본 수출상담회, 독일아누가 박람회, 아부다비박람회와

유럽 홍보동영상촬영 및, 프랑스 브루따뉴에서 한국 상품설명회와

프랑스 셰프 다미앙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제대로 담근 김치는 세계 제일의 발효식품이고 건강식품이며 발효식품의 특성상

한번 맛을 들이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는 식품이라는 걸 알기에

어렵지만 프리미엄 김치의 진수를 보여주기로 작정하고 3-5년 투자한다 하는 마음으로

2014년 파리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파리박람회에서 만난 영국 바이어는 세계 제일의 김치라며 박람회가 끝난 후

한국으로 날아와 우리 농장과 여러 가지 김치, 장아찌, 장을 맛보고

역사, 문화, 전통, 핸드메이드, 장인정신, 대를 잇는 사업 등,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딱 맞는다며 2015년부터 적은 양을 수입해가기 시작했고

김치 수출 뿐 아니라 한식 컨설팅, 메뉴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좋은 파트너쉽을 이루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2016년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가했을 때 만난 바이어는 한국의 이런 김치는 처음 먹어봤다며

감탄해 했고 저희 공장과 농장을 방문해서는 땅의 흙도 맛을 보았습니다.

2017년 10월 독일 박람회에서 만나 바이어는 세계 하나밖에 없는 제품을 찾는다며

우리 제품이 꼭 맞는 제품이라고 적극적 의사를 밝혔습니다.

마지막날 UPS를 보내 샘플 전량을 가져가겠다는 바이어의 연락을 받고 준비한 샘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UPS담당자와의 미스 커뮤니케이션으로 전달하지 못할 뻔 했던 샘플을

조명희 과장과 이정근 차장 도움으로 그 넓은 아누가 박람회장을 뛰어다니며

007작전을 방불케 할 방법으로 전달했던 일은 지금 생각해도 기가 막힌 한수 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돌아오자마자 샘플 수출을 위해 메일을 주고받는 중에 여러 문제점들이 있었는데

다행히 AT 파리지사에서 김민호 지사장님을 비롯하여 이정근 차장, 윤혜지 과장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12월19일에 샘플을 보냈고

또한 본사에서는 신속하게 수출현지화 지원사업등에 선정을 해주어서

유럽에 상표 출원을 할수 있었으며 독일에 수출할 수 있는 인증에 대해서도 조사 중에 있으며

유럽 수출이 확장되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씨를 뿌려야 결실을 거둔다는 믿음으로

올해도 선정해 주신 일본과 스페인 박람회에 참가하여 적은 싹이라도 가져오려 합니다.

작지만 강한 경쟁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비아냥을 불식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믿고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8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보다 끝이 좋은 2018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와주신 AT담당자 여러 분들에게 머리 숙여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18.01.03. 박광희 김치 대표 박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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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

업무담당자 담당부서 : ESG경영부 / 문의전화 : 061-931-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