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소셜네트워크 바로가기

로그인 및 영문버전

list

상단메뉴

고객참여
퇴폐/음란/욕설/상업성의 글은 물론, 근거 없는 내용으로 개인의 사생활 침해 및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다고 판명되는 게시물,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휴대폰번호 등 개인정보를 포함한 게시물, 게시판 성격과 관계없다고 판단되는 게시믈의 경우에는 사전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퇴폐/음란/욕설/상업성의 글은 물론, 근거 없는 내용으로 개인의 사생활 침해 및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다고 판명되는 게시물,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휴대폰번호 등 개인정보를 포함한 게시물, 게시판 성격과 관계없다고 판단되는 게시믈의 경우에는 사전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외식진흥팀을 칭찬합니다
  • 작성일Tue Dec 30 20:48:44 KST 2014
  • 조회수3516

처음에 이런 글을 써도 되나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직원들을 칭찬해야 그게 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싶어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 사업을 한지가 17년 정도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사회의 한 분야에서 전문가라고 저 자신을 생각하고 있었고, 밝은 길을 가려고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저의 사업 분야는 민간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 이유는 관과 관련된 일이 단합이나 하는 것 같고 대충 일이나 해서 돈이나 나눠 먹는 것 같아 좋게 생각되지 않아, 가능하면 관과 관련된 일을 피해갔습니다. 그렇게 사업을 하다가 2014년 여름이 지나면서 뜻한바가 있어 정부나 산하기관에 관한 일을 해서 국가에 뭔가에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 싶고, 작으나마 회사 운영비라도 벌까 생각해서 별다른 기대 없이 제안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이런 생각은 첫 번째 제안 참여 후 많이 달라졌습니다. 제안 시 질문은 사회의 기업 보다 더 날카로운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졌고 평가 역시 공평 했습니다. 저는 그 자체에 만족 했습니다 뭔가가 심하게 머리를 때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몇 번에 제안 후 지금 일을 수행하면서 외식진흥팀의 직원과 팀장의 요구는 저를 놀라게 할 정도로 열정적이고 공평했습니다. 실로 저에게는 전과는 다른 문화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외식진흥팀과 일하면서 전과 다른 한 가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발주사가 용역사에게 뭔가를 바라는 것이 제가 생각한 ‘관과 관련된 일은 이럴거야!’ 라는 선입견은 여지없이 이 번 용역을 수행 하면서 잘못되었다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접했던 공사의 직원들은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매너리즘에 빠지고 대충 시간을 때우는 그런 직원들이 아니라는 사실에 너무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그래야 정상이지만 그렇지 않은 게 많을 것이라는 저의 선입견은....... 공사 외식진흥팀의 분위기가 제 자신을 오히려 부끄럽게 하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분 좋은 경험에서 나온 느낌을 저 혼자 가지려 하다. 그건 아닌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는 공사 직원은 이럴거야 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누가 공사에 어떤 분이 보실지 는 몰라도 꼭 외식진흥팀을 지나 가시다가라도 칭찬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런 직원들만 공사에 근무한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서 이 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 동안 일 같이해서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이런 팀하고도 같이 밤을 새며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인상적 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아들이 살아갈 우리나라의 미래가 공명, 정대하고 상식적일 거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처음 접하시는 분은 부탁드립니다 그냥 통상적인 글이라 생각지 마시고, 글을 읽으시는 분 자신도 나름 같이 일하는 동료라는 사실에 뿌듯한 마음을 가지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작성자

같 *****************

업무담당자 담당부서 : ESG경영부 / 문의전화 : 061-931-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