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3성(흑룡강, 길림, 요녕) 수확 현황

❍ 올해 동북지역의 조곡생장기가 연장되어 수확기가 전반적으로 일주일 정도 지연됨

❍ 현재 길림성과 흑룡강성은 대체적으로 수확이 마무리됨

❍ 올해 조곡 품질은 전년대비 다소 하락해 길림성 및 흑룡강성 지역의 도정률은 전년대비 2-5% 하락했으나 수분은 적당한 편임

❍ 요녕성은 장마로 인해 조곡 수확이 지연되어 일부지역 수확 진행이 50% 수준이며 신곡 수분은 17-22%임

□ 조곡 주산지 9곳 최저수매가 시행

❍ 9월 하순부터 중저량(중국저비량관리총공사)은 9곳의 조곡 주산지에 중만생 조곡 최저수매가를 시행함

❍ 조곡 주산지 9곳은 안휘성(安徽省), 사천성(四川省), 호북성(湖北省), 하남성(河南省), 흑룡강성(黑龍江省), 강소성(江蘇省), 호남성(湖南省), 길림성(吉林省), 강서성(江西省)임

□ 흑룡강성 조곡 거래 활발

❍ 최저수매가 정책 시행으로 흑룡강성 농가의 판매 의향이 높아 조곡 거래가 원활하며 일부지역 가격은 소폭 상승함

❍ 현재 수분 17% 이내, 도정률 68%의 흑룡강성 조곡 가격은 2,900-2,940元/톤이며 수분 18%이상, 도정률 67%의 조곡 가격은 약 2,800元/톤임

* 1元=0.16USD

□ 향후 동북지역 쌀시장 가격 상승 어려울 전망

❍ 동북지역 쌀시장 가격 상승의 방해 요인

- 전반적으로 자포니카 쌀시장은 수요 대비 공급이 많으나 동북지역이 특히 많음

- 강소성 및 안휘성의 햇곡 출시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데다 올해 품질은 좋은 편이며 가격도 낮음

- 남방 판매지의 소비는 주로 인디카 위주이며 가격도 자포니카보다 현저히 낮음

- 동북지역에서 판매지까지의 운송거리가 멀어 단가가 높음

❍ 이로보아 동북지역 자포니카 쌀은 외지판매와 가격상승에 일정한 영향을 받을 전망